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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코로나 관련 대한항공 감편현황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여행업은 물론이고 항공업까지 초토화 되는 분위기로 보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현재 감편결정이 확정된 항공노선과 변경시 수수료에 관해 항공사별로 빠른 정보를 드리려고 해요. 

이후에 변동사항이 있으면 포스팅에 실시간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먼저 대한항공인데요, 아래와 같이 감편이나 비운항지를 확인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취항하는 곳이 어딘지를 확인하는게 빠를 정도로 대폭 감편 비운항이 진행중입니다.

특히 미국 캐나다 노선의 경우에는 기존의 거의 모든 알짜노선들이 감편 내지 아예 비운항으로 접어든 상태이고, 일단은 대략 4월 말까지로 예정돼 있지만 언제 분위기가 좋아질지 짐작도 안되는 중입니다. 이 포스팅을 작성하는 시점에서 매일운항중인 북미권 도시는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뿐이네요. 

다만, 항공권 취소환불에 있어서는 상당히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어서 역시 국적항공사답네요. 일단 미국지역 출도착 노선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환불변경 규정이 마련돼 있는데, 중요한것은 3월 9일 이전에 발권한 항공권으로 6월 30일까지 출발하는 항공편에 대해 보다 유연하게 환불변경 규정을 적용하고 있어요. 

특히, 2019년에 소멸예정인 마일리지를 사용해서 항공권을 발권한 경우가 상당히 많으실텐데요. 예를들면 마일리지 소멸을 피하기 위해 일부러 항공권을 발권했는데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항공권을 울며겨자먹기로 취소해야 하는 경우에, 원래 원칙대로라면 마일리지 항공권 취소환불시 소멸기한이 넘은 마일리지는 바로 소멸돼야 합니다만, 대한항공측에서 수작업 처리로 2020년 12월 31일까지 사용가능하도록 조치해 준다고 하니 1년정도 기한을 연장해주는 셈이 됩니다. 이 규정 해당시에는 고객센터에 유선 문의하셔야 합니다. 

그럼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금방 지나갔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포스팅을 마치며, 계속 업데이트 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