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학 장기출장 맞춤형 신용카드 - 신한카드 AIR 1.5

안녕하세요, 알아두면 쓸모있는 정보를 드리는 알쓸정입니다. 요즘 날씨가 너무 더운데, 이번 주말 밤시간과 낮시간 모두 잠깐씩 소나기가 예보되어 있습니다. 오늘 낮처럼 3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는 조금 사그라들지 않을까요? 

이번에는 해외유학이나 해외장기체류, 해외장기출장시 항공마일리지 적립에 최강인 신용카드 하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언제나처럼 이 포스팅은 금융회사의 지원을 받지 않고 본인의 지갑속 신용카드를 기준으로 작성한 글임을 밝힙니다. 

바로 신한카드에서 나온 AIR 1.5 카드인데요, 이름이 어려워서 그런지 검색엔진에서 잘 검색되지도 않고 이용하시는 분들도 그다지 많지는 않아보입니다. 하지만 위에서 얘기한 대로, 한국을 일정기간 떠나서 해외에서 한동안 생활하시는 분들, 주로 유학생이나 장기출장자, 해외에서 사업하시는 분들이 항공마일리지 적립하는데에는 이만한 카드가 없을 정도로 독보적인 신용카드입니다. 

주요 정보를 빠르게 전달해드리면, 해외사용금액 1천원당 아시아나 마일리지 3마일을 적립해 드리며, 연회비 4만5천원입니다. 국내용 연회비는 4만3천원이지만 그렇게 하면 해외마일리지 적립이 불가능하므로 이 카드는 해외겸용 마스터브랜드로 발급받아야만 합니다. 이외에 다른 기능은 거의 없으니, 이 카드는 오로지 항공마일리지 적립만을 위해 태어난 카드로 보면 됩니다. 

해외사용분 마일리지 적립구조를 좀더 자세히 설명하면, 전월 국내/해외/일시불/할부 모든 사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인 경우에만 해외사용금액에 대해 1천원당 3마일 적립됩니다. 전월실적이 부족할 경우에는 해외/국내 포함해서 기본적립인 1천원당 1.5마일만 적립됩니다. 신용카드 발급월 포함해서 2개월동안은 전월실적에 상관없이 해외사용분 3마일 적립됩니다. 

아시아나마일리지는 사용방법에 따라 금전적가치가 천차만별이지만, 1마일당 최소 현금 15원의 가치 이상이라고 계산하면 쉽게 이해가 됩니다. 그러면 신한카드 AIR 1.5카드를 해외에서 1천원 사용시 3마일이 적립되므로, 그 현금가치는 1천원 사용시마다 45원을 돌려받는, 4.5% 캐쉬백카드로 봐도 좋습니다. 대단한 마일리지 적립률이죠. 

다만 모든 신용카드의 해외사용시에는 비자/마스터 브랜드사용수수료가 1~1.2%정도 부과되며, 결제당일의 환율을 반영한 환가료와 카드사 수수료가 더해져서 사용자에게 청구되는데, 이 모든 수수료성 금액을 합하면 신한카드사의 마스터브랜드 신용카드 기준, 약 1.4%정도의 금액이 됩니다. 따라서 수수료를 제외하고는 해외사용분 전체에 대해 3.1%의 금액을 캐쉬백받는 것과 동일한 내용입니다. 쓰면 쓸수록 돈버는 카드라고 할 수 있는데, 최대적립금액 한도는 월 133만원정도 사용분까지에 대해서만 3마일 적립되므로 딱 이정도 금액까지만 사용해도 좋지만, 워낙 기본적립률 자체가 좋은 카드기 때문에 추가로 사용한다고 해도 타 신용카드 대비 나쁠것이 없습니다. 

요약하면, 해외에 일정기간 이상 장기체류하시는 분들, 그리고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를 모으시는 분들은 무조건 발급받아야 하는 신용카드 1순위입니다! 최초발급시 연회비 100% 캐쉬백되는 이벤트중이니 참고하세요. 

http://flyasiana.com/CW/ko/clubEvent/clubEventView.do?eventId=EM_0000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