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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마트 쇼핑, '이것'만 알면 당신도 살림 고수! (현지인 추천템, 장바구니 물가 & '신용카드 3% 적립' 꿀팁까지!)북미 인사이트/캐나다 | 공통 Canada Life 2025. 5. 20. 02:47
캐나다 생활의 시작, 혹은 설레는 여행 중 가장 먼저 부딪히는 현실적인 관문! 바로 '마트 쇼핑' 아닐까요? "어떤 마트가 좋지?", "뭘 사야 잘 샀다고 소문날까?", "그래서... 물가는 얼마나 할까?" 그리고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더 아낄 수 있을까?" 머릿속에 물음표가 가득한 당신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캐나다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머스트 바이 아이템'부터 한국과 다른 마트 문화, 장바구니 물가, 그리고 식료품 구매 시 최대 3~4%까지 적립 가능한 신용카드 활용 꿀팁까지! 이 글 하나로 당신도 캐나다 마트 쇼핑의 달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 캐나다 마트의 모든 것을 속속들이 파헤쳐 드릴게요!
캐나다 대표 마트, 어디로 가야 할까? (특징 전격 비교)
캐나다에는 다양한 종류의 마트 체인이 있습니다. 각각의 특징을 알고 가면 쇼핑이 훨씬 수월해집니다.
- 로블로스 계열 (Loblaws, Real Canadian Superstore, No Frills, Shoppers Drug Mart 등):
- Loblaws/Real Canadian Superstore: 가장 대중적인 대형 마트로, 식료품부터 생활용품, 의류, 전자제품까지 없는 게 없습니다. 자체 브랜드인 'President's Choice (PC)' 제품들은 품질도 좋고 가격도 합리적이라 인기가 많습니다. (특히 PC Optimum 포인트 적립은 필수!)
- No Frills: 이름처럼 '거품을 뺀' 저가형 마트입니다. 포장은 단순하지만 가격이 매우 저렴하여 알뜰 쇼핑족에게 사랑받습니다. (여기도 PC Optimum 포인트!)
- Shoppers Drug Mart: 약국을 중심으로 하지만, 간단한 식료품, 화장품, 생활용품도 판매합니다. 24시간 운영하는 곳도 있고, PC Optimum 포인트 적립률이 높은 경우가 많아 쏠쏠합니다.
- 소비스 계열 (Sobeys, Safeway, FreshCo, IGA 등):
- Sobeys/Safeway: 로블로스와 유사한 대형 마트로, 신선식품 코너가 강점이라는 평이 많습니다. 자체 브랜드 'Compliments'도 괜찮습니다. (Air Miles 적립 가능)
- FreshCo: 소비스 계열의 저가형 마트입니다. No Frills와 비슷한 포지션이죠.
- 메트로 (Metro):
- 주로 온타리오와 퀘벡 주에 집중되어 있는 대형 마트입니다. 자체 브랜드 'Irresistibles'와 'Selection'이 있습니다.
- 월마트 (Walmart Supercentre):
- 전 세계적인 명성 그대로, 식료품부터 생활용품, 가전, 의류까지 모든 것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곳입니다.
- 코스트코 (Costco):
- 회원제 창고형 할인매장으로, 대용량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가족 단위나 장기간 거주하는 분들에게 유리합니다. 'Kirkland Signature' 제품은 가성비 끝판왕!
- "한국의 맛이 그리울 땐?" 한국계 슈퍼마켓 (H-Mart, PAT 한국식품, Galleria Supermarket 등):
- H-Mart (한아름 마트): 북미 최대 규모의 한국계 마트 체인으로, 다양한 한국 식료품, 반찬, 냉동식품, 생활용품 등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한국과 거의 흡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며, 푸드코트도 인기입니다. (토론토, 밴쿠버 등 대도시 중심)
- PAT 한국식품 (PAT Central): 토론토 지역을 중심으로 오랜 역사를 가진 한국 마트입니다. 정육 코너가 특히 유명하며, 다양한 한국 식료품을 취급합니다.
- Galleria Supermarket (갤러리아 슈퍼마켓): 역시 토론토 지역을 중심으로 성장한 한국계 마트로, 깔끔한 매장과 다양한 상품 구색, 자체 베이커리 등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저녁 5시 이후에는 반찬류와 밀키트 위주로 20%이상 할인스티커가 붙은 상품을 찾아보세요.
- 이 외에도 각 지역별로 중소 규모의 한인 마트들이 있습니다. 한국 식료품 가격은 일반 캐나다 마트보다 비싸지만, 한국 음식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고 특정 식재료를 구하기에는 이만한 곳이 없습니다.
캐나다 마트, 어디서 쇼핑해야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을까요?
각 마트별 로열티 프로그램과 함께, '식료품 특화' 신용카드 혜택까지 챙겨보세요!"이건 꼭 사야 해!" 캐나다 마트 추천 아이템 BEST!
캐나다 마트에 갔다면 놓치지 말아야 할 추천템들을 소개합니다. 현지인들도 즐겨 찾고, 가성비도 좋은 제품들 위주로 선정했습니다!
- 유제품 (Dairy Products):
- 우유 (Milk): 특히 온타리오 주에서는 비닐봉지에 담긴 우유를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처음엔 당황스럽지만 익숙해져요!) 저렴하고 신선합니다. 유기농 우유(Organic Milk)나 락토프리 우유(Lactose-Free Milk) 등 종류도 다양합니다.
- 치즈 (Cheese): 체다, 모짜렐라, 파마산 등 기본적인 치즈들이 한국보다 훨씬 저렴하고 종류도 많습니다. 특히 'Aged Cheddar'는 풍미가 일품! PC 브랜드의 치즈도 가성비 좋습니다.
- 요거트 (Yogurt): 그릭 요거트, 플레인 요거트 등 대용량으로 저렴하게 구매 가능합니다. 과일이나 그래놀라와 함께 아침 식사 대용으로 훌륭합니다.
- 메이플 시럽 (Maple Syrup):
- 캐나다 대표 특산품! 100% 순수 메이플 시럽은 팬케이크, 와플뿐만 아니라 요리에도 활용 가능합니다. 다양한 등급이 있으니 취향에 맞게 선택하세요. (Amber Rich Taste 등급 추천!)
- 신선한 과일 및 채소 (Fresh Produce):
- 베리류 (Berries): 여름철에는 블루베리, 라즈베리, 딸기 등이 신선하고 저렴하게 나옵니다. (냉동 베리도 가성비 굿!)
- 아보카도 (Avocado): 한국보다 훨씬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과일. 샐러드나 샌드위치에 활용해보세요.
- 계절 채소: 현지에서 생산되는 제철 채소는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습니다. 파머스 마켓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 고기류 (Meat):
-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다양한 종류의 고기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닭다리살(Chicken Thighs)이나 다진 소고기(Ground Beef)는 비교적 저렴하고 활용도가 높습니다. 세일할 때를 노리면 더욱 알뜰하게 구매 가능!
- 가공식품 및 간식 (Packaged Foods & Snacks):
- PC 브랜드 제품 (President's Choice): 과자, 냉동식품, 소스, 음료 등 PC 브랜드는 정말 다양하고 퀄리티도 뛰어납니다. 특히 'PC Decadent Chocolate Chip Cookies'는 악마의 과자로 불릴 만큼 맛있어요!
- 'No Name' 브랜드 제품: 노란색 포장이 특징인 'No Name' 브랜드는 기본적인 품질에 극강의 가성비를 자랑합니다. 파스타, 통조림, 냉동 채소 등 기본 식재료 구매 시 고려해보세요.
- 캐나다 대표 과자: 케첩맛 감자칩, All Dressed 감자칩, Coffee Crisp 초콜릿 바 등 한국에서는 맛보기 힘든 독특한 캐나다 과자들을 경험해보세요.
- 냉동식품 (Frozen Foods):
- 피자, 냉동 과일/채소,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냉동식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바쁜 유학생이나 워홀러에게는 간편하고 유용한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캐나다 마트 추천템, 온라인으로 미리 가격 비교하고 알뜰하게 쇼핑하세요!
매주 업데이트되는 할인 정보와 쿠폰을 놓치지 마세요."그래서 얼마나 나올까?" 캐나다 장바구니 물가 (예시)
자, 그럼 가장 궁금해하실 장바구니 물가! 솔직히 말씀드리면 캐나다 물가는 한국과 비교했을 때 품목별로 저렴한 것도 있고, 비싼 것도 있습니다. 또한, 어느 마트에서 어떤 브랜드의 제품을 사는지, 세일 기간인지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큽니다.
일반적인 도시 마트에서의 대략적인 장바구니 물가 예시입니다. (세일 미적용, 일반 브랜드 기준, 주마다 약간의 차이 있음)
- 우유 (Milk) 2L: 약 4~6달러
- 계란 (Eggs) 12개: 약 3.5~5달러
- 식빵 (Bread) 한 봉지: 약 3~5달러
- 닭가슴살 (Chicken Breast) 1kg: 약 12~18달러
- 사과 (Apples) 1kg: 약 4~7달러
- 바나나 (Bananas) 1kg: 약 1.5~2.5달러
- 파스타 (Pasta) 500g: 약 2~4달러
- 쌀 (Rice) 2kg: 약 8~15달러 (종류에 따라 매우 다름)
- 감자 (Potatoes) 5lb(약 2.2kg) 봉지: 약 4~7달러
- 양파 (Onions) 3lb(약 1.3kg) 망: 약 3~5달러
평범한 1인 가구가 일주일 정도 먹을 기본적인 식료품을 구매한다면, 대략 70~100달러 정도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물론 외식을 줄이고 집에서 요리하는 비중, 어떤 식재료를 선호하는지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캐나다 마트 쇼핑, '신용카드'로 추가 할인 받는 비법! (3~4% 적립은 기본!)
매일 하는 마트 쇼핑, 조금이라도 더 아낄 수 있다면 좋겠죠? 바로 이때 **'식료품(Grocery) 카테고리 특화 신용카드'**를 활용하면 마법이 일어납니다! 캐나다에는 특정 카테고리(특히 식료품, 주유, 대중교통 등)에서 높은 캐시백이나 포인트 적립률을 제공하는 신용카드들이 많습니다.
- 주요 식료품 적립 특화 신용카드 예시 (혜택은 변동 가능, 연회비 및 조건 확인 필수!):
- CIBC Dividend® Visa Infinite* Card: 식료품 구매 시 최대 4% 캐시백 (연간 지출 한도 적용 가능성 있음)
- BMO CashBack® World Elite®* Mastercard®*: 식료품 구매 시 최대 3% 캐시백 (월간 지출 한도 적용 가능성 있음)
- Scotiabank Gold American Express® Card: 특정 마트(Sobeys, Safeway 등) 및 식료품 구매 시 높은 포인트 적립률 (예: 1달러당 5~6포인트)
- Tangerine Money-Back Credit Card: 본인이 선택한 2~3개 카테고리에서 2% 캐시백 (식료품 카테고리 선택 가능)
- PC Financial Mastercard®: 로블로스 계열 마트(Loblaws, No Frills, Real Canadian Superstore 등)에서 PC Optimum 포인트 추가 적립률 매우 높음.
- 활용 팁:
- 본인이 자주 이용하는 마트 체인과 연계된 카드를 선택하면 시너지 효과가 큽니다. (예: 로블로스 계열 자주 가면 PC Financial Mastercard)
- 연회비가 있는 카드의 경우, 연회비를 상쇄하고도 남을 만큼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따져봐야 합니다.
- 신규 이민자의 경우 초기에는 신용 기록이 없어 카드 발급이 어려울 수 있으나, 은행의 신규 이민자 패키지를 통해 첫 신용카드를 발급받고, 꾸준히 사용하여 신용을 쌓은 후 더 좋은 혜택의 카드로 업그레이드하는 전략을 추천합니다.
이렇게 식료품 구매 시 높은 적립률을 제공하는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매달 장바구니 비용의 상당 부분을 절약하거나 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캐나다 마트 쇼핑, 이것만 알면 당신도 '살림 고수'! (추가 꿀팁)
- 주간 전단지(Flyer) 확인은 필수!: 매주 목요일이나 금요일에 새로운 주간 전단지가 나옵니다. 마트 입구에 비치되어 있거나, 'Flipp' 같은 전단지 모음 앱을 활용하면 편리합니다. 세일 품목을 미리 확인하고 쇼핑 계획을 세우세요.
- 로열티 프로그램 적극 활용: PC Optimum, Air Miles 등 각 마트의 로열티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포인트 적립 및 회원 전용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 혜택과 중복 가능!)
- 자체 브랜드(PB 상품)를 노려라!: President's Choice, No Name, Compliments, Kirkland Signature 등 마트 자체 브랜드 제품은 품질 대비 가격이 매우 합리적입니다.
- 'Reduced for Quick Sale' 코너를 찾아라: 유통기한이 임박했거나 약간의 흠집이 있는 상품들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코너입니다. 잘 고르면 득템 가능!
- 장바구니는 직접 챙기기: 캐나다 대부분의 마트에서는 비닐봉투를 유상으로 판매하거나 제공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바구니를 꼭 챙겨가세요.
- 계산은 셀프? 아니면 캐셔에게?: 계산대에서 직접 물건을 봉투에 담아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캐셔가 담아주는 곳도 있음)
- 세금(HST/GST) 확인: 가격표에 표시된 금액은 세금 전 금액입니다. 계산 시 주별 소비세(HST 또는 GST+PST)가 추가로 부과됩니다. (기본 식료품에는 세금이 붙지 않는 경우가 많음)
캐나다 마트, 이제 두려워하지 마세요!
캐나다 마트 쇼핑, 처음에는 낯설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조금만 익숙해지면 한국보다 더 다양하고 질 좋은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팁들을 잘 활용하셔서 알뜰하고 풍요로운 캐나다 라이프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혹시 여러분만 알고 있는 캐나다 마트 쇼핑 꿀팁이나 추천템이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함께 정보를 나누면 더욱 즐거운 캐나다 생활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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