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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시점] "한국 여행, 이 정도는 알고 가야지!" (eSIM, 교통카드, 맛집 예약까지... 한국인도 놀랄 꿀팁 대방출!)슬기로운 여행/여행 팁 Travel Tips 2025. 5. 23. 02:23
"K-컬처의 성지, 한국으로 떠나자!" 드라마, 영화, 음악을 넘어 이제는 음식과 패션까지! 전 세계적으로 한국의 매력에 푹 빠진 분들이 정말 많아졌습니다. 덕분에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도 부쩍 늘었죠. 하지만 막상 한국 여행을 준비하다 보면, "인터넷은 어떻게 하지?", "교통카드는 뭐가 편할까?", "맛집 예약은 외국인도 가능할까?" 등등 궁금한 점들이 한두 가지가 아닐 겁니다. 특히 가족과 함께, 혹은 아이들을 데리고 떠나는 여행이라면 더욱 꼼꼼한 준비가 필요하죠.
오늘은 바로 그런 분들을 위해, 외국인 입장에서 한국 여행 시 실제로 부딪히게 되는 사소하지만 중요한 문제들과 그 해결책을 A부터 Z까지 속 시원하게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마치 한국에 사는 친구가 옆에서 친절하게 알려주는 것처럼, 현지인만 알 것 같은 알짜배기 팁들로 꽉 채웠으니, 이 글 하나면 당신의 한국 여행은 훨씬 더 편안하고 즐거워질 거예요. 자, 지금부터 진짜 '한국 여행 고수'가 되는 비법을 만나보세요!
1. "데이터 없이는 못 살아!" - 한국에서 인터넷 & 통화, 가장 스마트한 방법은? (eSIM vs. WiFi 단말기)
한국 여행의 첫걸음은 뭐니 뭐니 해도 안정적인 인터넷 환경 확보! 지도 보고, 맛집 찾고, 실시간으로 SNS에 여행 사진 올리려면 데이터는 필수죠. 크게 eSIM과 WiFi 단말기 두 가지 옵션이 있는데, 각각의 장단점과 일반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비교해 드릴게요.
eSIM (데이터/통화): "내 폰 그대로, 한국 번호까지!"
요즘 대세는 단연 eSIM입니다. 물리적인 유심칩 교체 없이 QR코드 스캔 등으로 간편하게 개통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죠.
- 통신사별 상품 비교 (일반적인 조건, 변동 가능):
- SKT: LTE 최대 100Mbps 속도로 데이터 무제한 제공. 통화 품질이나 커버리지 면에서 가장 안정적이라는 평이 많습니다.
- KT / LGU+: LTE 매일 3GB 소진 후 5Mbps 속도로 데이터 제한. 일상적인 사용에는 큰 무리가 없지만, 고화질 영상 시청 등에는 다소 답답할 수 있습니다.
- 음성/문자 발신: 대부분의 외국인용 eSIM 데이터 상품은 음성/문자 발신 기능이 포함되어 있지 않거나, 포함되어 있더라도 별도 충전(최소 5,500원 정도)이 필요합니다.
- "010 한국 번호, 왜 필요할까요?" 한국에서는 식당 예약, 배달 앱 이용, 일부 서비스 본인 인증 등 의외로 010으로 시작하는 한국 전화번호가 필요한 순간이 많습니다. 데이터를 주로 사용하더라도, 발신 가능한 010 번호가 있는 eSIM을 선택하는 것이 여러모로 편리합니다.
- 구매처:
- 각 통신사 공식 로밍 홈페이지: 인천공항에서 수령 및 바로 개통 가능.
- krsim.com: SKT eSIM 상품을 달러로 결제 가능하며, 종종 할인 프로모션 진행.
- Klook, Creatrip 등 여행 플랫폼: SKT, KT, LGU+ eSIM 상품을 판매하며, 역시 할인 프로모션이 잦습니다. 단, 상품 조건을 꼼꼼히 확인하고 구매해야 합니다. (데이터 전용인지, 통화 가능한 번호가 제공되는지 등)
- ⚠️ eSIM 사용 전 필수 체크!
- 언락된(Unlocked) 휴대폰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본인 휴대폰이 특정 통신사에 묶여있지 않은지 반드시 확인하세요.
- 통화/문자 발신 기능 활성화 시: 대부분 외국인 여권 정보로 본인 인증 절차가 필요합니다. 공항 수령 시 직원의 도움을 받거나, 온라인으로 개통 시 안내에 따라 진행하면 됩니다. (최근 정보에 따르면, 미국에서 esim 구매 후 QR코드로 미리 설치하고, 인천공항 도착 후 데이터를 켜니 바로 인터넷 사용이 가능했지만, 여권 정보 입력은 입국 심사 후에 진행해야 했다는 점 참고하세요.)

WiFi 단말기 (포켓 와이파이): "여러 명이 함께 쓸 때, 혹은 언락폰이 아닐 때!"
여러 명이 함께 여행하거나, 휴대폰이 언락되어 있지 않은 경우 유용한 선택지입니다.
- 통신사별 상품 비교 (일반적인 조건, 변동 가능):
- SKT: LTE 최대 20Mbps 속도로 데이터 무제한. 온라인 예약 시 하루 3,300원 정도로 가장 저렴한 편.
- KT: LTE 최대 20Mbps 속도로 데이터 무제한. 하루 4,400원.
- LGU+: LTE 하루 4GB 사용 후 5Mbps 속도 제한. 하루 4,400원.
- krsim.com: SKT WiFi 단말기 상품 판매. LTE 최대 100Mbps 무제한 옵션도 있으며, 10일 이하 단기 사용 시 할인. (15일 기준으로는 SKT 공식 홈페이지보다 다소 비쌀 수 있음)
- Klook, Creatrip 등 여행 플랫폼: 역시 다양한 통신사 상품 판매 및 할인 진행.
- ⚠️ WiFi 단말기 사용 꿀팁 & 주의사항!
- 언락폰이 아닌 경우 유용합니다.
- "미국 번호 그대로 한국에서 쓰고 싶다면?" 미국에서 출국하기 전에 휴대폰 설정에서 Wi-Fi Calling 기능을 반드시 켜두고, Data Roaming은 꺼두세요! 이 상태로 한국에서 eSIM을 추가하거나 WiFi 단말기에 연결하면, 한국에서도 본인의 미국 번호로 전화와 문자를 수신/발신할 수 있습니다! (통신사 및 요금제에 따라 해외 로밍 요금이 부과될 수 있으니 확인 필요. T-Mobile의 경우 인터내셔널 패스 등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 여러 명이 동시에 접속하거나 사람 많은 곳에서는 속도가 느려지거나 연결이 불안정해질 수 있습니다.
- 단말기 충전 및 분실에 주의해야 합니다.
결론: 4인 가족 여행 시, 언락폰이 있다면 각자 eSIM을 사용하는 것이 편리하고, 010 번호도 확보할 수 있어 여러모로 유리합니다. 하지만 폰이 락 되어 있거나, 하나의 기기로 여러 명이 데이터를 나눠 쓰고 싶다면 WiFi 단말기도 좋은 선택입니다. (일반적으로, 아이들이 각자 영상을 보거나 하면 WiFi 단말기 하나로는 부족할 수 있고, 각자 돌아다니며 연락할 일도 생기니 eSIM을 더 추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복잡한 한국 통신 상품, 어떤 게 나에게 딱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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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공항에서 숙소까지, 어떻게 가야 편하고 저렴할까?" - 공항 콜밴 이용 정보
아이들 짐도 많고, 대중교통 이용이 번거로울 것 같아 공항에서 숙소까지는 콜밴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일반적인 이용 방법: 카카오톡 등을 통해 '올밴', '찰스콜밴'과 같은 콜밴 업체를 비교하여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인천공항에서 코엑스/파크하얏트까지 편도 85,000원(현금가) 수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온라인 플랫폼 활용 (가성비 UP!): Klook과 같은 여행 플랫폼에서 할인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훨씬 저렴하게 예약 가능합니다. 편도 약 37달러(USD)에 예약했다는 정보도 있으며, 라쿠텐 캐시백 등을 활용하면 더욱 절약할 수 있습니다. (날짜가 가까워질수록 가격이 변동될 수 있다는 점 참고)
- ⚠️ Klook 이용 시 꿀팁!
- Klook 사이트 설정을 US 달러($)로 변경해야 외국인 전용 상품이 보이고 결제가 가능합니다.
- 리퍼럴 코드를 사용하면 첫 구매 시 5달러 정도의 크레딧을 받을 수 있으니 꼭 활용하세요.
- 예약 업체가 중국계인 경우가 있고, 픽업 전날 기사님이 직접 연락 오는 시스템일 수 있습니다. (중국어/한국어/영어 가능한 기사님이 배정된 사례가 있음)
"공항 이동, 더 이상 비싸고 불편하게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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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지하철, 버스 마음껏 타고 싶다면?" - 외국인도 가능한 '기후동행카드' & 교통카드 팁
서울 시내를 돌아다닐 때 가장 편리한 교통수단은 역시 지하철과 버스! 이때 유용한 것이 바로 교통카드입니다.
- '기후동행카드' (외국인도 OK! 서울 전용):
- 최근 새로 생긴 카드로, 외국인/내국인 구분 없이 구매 가능하며, 정해진 기간 동안 서울 시내 버스와 지하철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신분당선, 서울지역 외 지하철, 광역/공항버스 등 일부 노선 제외)
- 가격 (2025년 기준, 변동 가능):
- 1일권: 5,000원 (사실상 비추천! 하루에 4번 이상 타야 본전)
- 2일권: 8,000원 (하루 4,000원)
- 3일권: 10,000원 (하루 약 3,333원)
- 5일권: 15,000원 (하루 3,000원)
- 7일권: 20,000원 (하루 약 2,857원) - 가장 가성비 좋음!
- 카드 구매: 지하철역 내 편의점 등에서 실물 카드(3,000원 별도)를 구매 후, 지하철역 무인충전기에서 원하는 기간만큼 충전하여 사용. (아이폰 유저가 티머니 카드 온라인 등록 시 보안 프로그램 무한 반복 설치 오류를 겪고 편의점에서 환불받은 사례가 있으나, 외국인은 애초에 티머니 회원가입이 어려울 수 있으며, 충전은 모든 지하철역 무인 키오스크에서 가능합니다.)
- 본전 뽑기?: 서울 지하철 기본요금이 편도 1,500원이므로, 7일권 기준 매일 왕복만 해도 충분히 본전을 뽑고도 남습니다!
- 어린이/청소년 교통카드 할인:
- 기존 티머니 카드를 편의점에서 어린이/청소년용으로 할인 등록하면, 지하철 및 버스 요금이 자동으로 할인됩니다.
- 어린이 (만 6세 ~ 만 12세): 기본요금 500원
- 청소년 (만 13세 ~ 만 18세): 기본요금 800원
- 기존 티머니 카드를 편의점에서 어린이/청소년용으로 할인 등록하면, 지하철 및 버스 요금이 자동으로 할인됩니다.
- ⚠️ 대중교통 이용 시 꿀팁 & 주의사항!
- 출퇴근 시간은 무조건 피하세요! 특히 아이들 데리고 그 시간에 지하철 타면 정말 혼잡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한국 버스는 하차 시에도 단말기에 카드를 태그해야 환승 할인이 적용됩니다. 깜빡하면 다음 탑승 시 추가 요금이 부과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4. "아이들과 함께라면, 택시는 필수!" - 한국 택시 앱 완전 정복
아이들 짐도 많고,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기 힘들 때는 택시 앱이 정말 유용합니다.
- 카카오택시 (Kakao T):
- 해외 번호로도 로그인 가능! (가장 큰 장점)
- 다만, 기사님과 직접 연락해야 할 상황을 대비해 (예: 못 찾겠다, 조금 늦는다 등) 프로필에 연락 가능한 010 한국 번호(eSIM 번호 등)를 설정해두는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 일반 택시, 벤티(대형), 블랙(고급) 등 다양한 옵션 선택 가능. 배차가 가장 빠릅니다.
- 타다 (TADA) - 밴:
- 해외 번호 로그인 가능. 역시 010 번호 설정 추천.
- 차량이 쾌적하고 기사님들이 친절하다는 평이 많습니다. 카니발 같은 넓은 차량을 이용할 수 있어 가족 단위 이동에 좋습니다.
- 아이엠 (i.M) - 밴:
- 010 한국 번호로 문자 인증이 필요합니다. (외국인에게는 다소 불편)
- 타다와 마찬가지로 쾌적하고 친절한 서비스 제공.
- 우버 (Uber):
- 미국에서 사용하던 앱과 계정 그대로 사용 및 결제 가능! (매우 편리)
- 가격도 일반 택시와 비슷하거나 약간 저렴한 편.
- 단점: 한국에서는 우버 밴(대형 차량) 옵션이 제공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5인 이상일 경우 밴 옵션이 안 보여 두 대 호출해야 했던 정보가 있음)
5. "길치 탈출! 구글맵 대신 이걸 쓰세요!" - 한국 필수 지도 앱
안타깝게도 한국에서는 익숙한 구글맵의 도보 길 찾기나 대중교통 안내 기능이 매우 제한적입니다. 한국 여행 시에는 다음 두 가지 앱이 필수입니다!
- 네이버지도 (Naver Map): 한국에서 가장 정확하고 상세한 지도 정보 제공. 대중교통 실시간 도착 정보, 도보 길 찾기, 맛집 정보 등 모든 면에서 구글맵보다 훨씬 유용합니다. (영문 지원)
- 카카오맵 (KakaoMap): 네이버지도와 유사한 기능을 제공하며, 역시 매우 유용합니다. (영문 지원)
6. "알뜰하게 서울 관광 즐기기!" - 디스커버 서울 패스 & 관광지 티켓 구매 팁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꿀혜택, 디스커버 서울 패스를 활용하면 서울 주요 관광지를 훨씬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디스커버 서울 패스 (Discover Seoul Pass):
- 외국인 전용 관광 패스 (영주권자도 사용 가능!)
- 24시간, 48시간, 72시간권 등이 있으며, 구매한 시간 동안 홈페이지에 명시된 수십 곳의 서울 주요 명소(고궁, 박물관, 전망대, 테마파크 등)를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 본전 뽑기?: 72시간권(90,000원)을 구매하여 주렁주렁, 한강 유람선, 시티투어 2층 버스, 코엑스 아쿠아리움, 롯데월드, 국립민속박물관만 방문해도 충분히 본전을 뽑고도 남는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롯데월드보다 주렁주렁을 훨씬 좋아했다는 정보도 있음)
- 구매 팁: 실물 카드로 구매 시 티머니 교통카드 기능도 포함되어 있지만, 수령 장소(명동 등) 방문이 번거롭다면 모바일 패스가 편리합니다. (단, 교통카드 기능은 없음)
- 그 외 관광지 티켓 구매:
- 현장 구매보다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이 저렴한 경우가 많습니다.
- 네이버/쿠팡 등 한국 온라인 쇼핑몰은 대부분 한국인 전용이라 외국인은 본인 인증 및 결제가 불가능하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 외국인은 Klook, Agoda, Creatrip 같은 글로벌 여행 플랫폼에서 관광지 티켓을 구매하는 것이 가장 저렴하고 편리합니다. (Agoda 앱도 함께 비교해보세요. 한쪽에만 할인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국 박물관이나 놀이공원은 정가가 너무 비싸서 할인 못 받으면 손해 보는 느낌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Creatrip은 외국인을 위한 한국 예약 사이트로, 본인 인증 없이 미용실, 사진관 예약 등이 가능해서 편리했다는 정보도 있습니다.
"서울 핵심 관광지, 스마트하게 할인받고 즐기자!"
디스커버 서울 패스부터 각종 액티비티 티켓까지, 나에게 맞는 최적의 할인 상품을 찾아보세요!
7. "현금이 필요할 때가 꼭 있더라!" - ATM 이용 및 환전 꿀팁
교통카드 충전, 길거리 음식 사 먹기, 호텔 팁, 아이들 용돈 등 생각보다 현금이 필요한 순간들이 있습니다.
- 해외 사용 가능 데빗카드 활용:
- Fidelity CMA 데빗카드나 Charles Schwab 데빗카드 등은 해외 ATM 이용 시 수수료 환급 등의 혜택이 있어 많이 사용됩니다. 한국 도착 후 가까운 Global ATM에서 필요한 만큼 원화를 인출하면 편리합니다.
- Global ATM 찾기: Visa나 Mastercard 웹사이트의 ATM 로케이터를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신사역 부근에서는 찾기 어려웠고, 여의도 IFC몰에는 있었다는 정보. 공항에는 대부분 있음.)
- 은행 ATM 이용: 메이저 은행(신한, 하나 등) ATM에서 영어 옵션을 선택하면 해외 카드 인출이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한국 은행 ATM 자체 수수료(3,000원~4,500원 정도)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주의! 모든 ATM에서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부 은행 ATM에서는 해외 카드 인출이 안 되는 경우도 있으니(농협/우리은행 실패 정보), 현금 인출만 믿고 가기보다는 비상용 현금을 어느 정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지하철 표 구매 시 외국 신용카드가 안 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8. "한국 온라인 쇼핑, 외국인도 가능할까?" - 쿠팡 & 배달의민족 이용 정보
- 쿠팡 (Coupang):
- 해외 발행 개인 비자/마스터카드로 주문 가능! (비즈니스 카드는 결제가 안 되는 경우가 있다는 정보)
- 와우회원 아이디를 빌려 사용하면 로켓배송 등 빠른 배송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 단점: 회원가입 및 본인 인증 절차가 외국인에게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 배달의민족 (배민):
- 과거에는 직접 결제 가능한 매장만 이용 가능했지만, 최근에는 비회원 주문 시 해외 카드 사용이 가능해졌습니다!
- 빌린 계정으로 로그인 시 Apple Pay 옵션이 보이지만, 해외 카드 사용은 여전히 안 될 수 있습니다.
- 호텔에서 주문 시 꿀팁: 배달 주소나 라이더 요청사항에 반드시 본인 이름과 방 번호를 정확히 기재하세요! (비회원 주문 시 이름 없이 주문될 수 있어 배달 사고 위험)
9. "여행 중 빨래는 어떻게?" - 현실적인 세탁 방법
일주일 이상 호텔에 체류하면 빨래가 쌓이기 마련이죠.
- 수거/배달 세탁 서비스 (세탁특공대, 런드리고 등): 아쉽게도 대부분 한국 휴대폰 번호 인증 및 국내 카드 결제가 필요하여 외국인은 사용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 호텔 세탁 서비스: 매우 편리하지만, 가격이 상당히 비쌉니다.
- 크린토피아 등 일반 세탁소: 사람이 직접 운영하는 지점의 경우 맡기고 다음 날 찾아가는 방식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 코인 빨래방 (Coin Laundry): 가장 현실적이고 저렴한 방법입니다. 호텔 근처 코인 빨래방을 검색하여 이용하세요.
10. "쇼핑 후 세금 환급, 놓치지 마세요!" - Tax Refund 팁
외국인이라면 한국에서 구매한 물건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Tax Refund)
- 환급 대상: 대부분 관광객이 많이 찾는 매장(백화점, 대형 쇼핑몰, 화장품 가게 등) 입구에 "Tax Refund" 또는 "Tax Free" 표시가 있습니다.
- 환급 방식: 매장마다 즉시 환급, 공항 환급, 시내 환급소 이용, 온라인 환급 등 방식이 다르니 구매 시 직원에게 꼭 확인하세요.
- 주의! 모든 상품이 해당되는 것은 아닙니다. (예: 책은 원래 면세라 환급 대상 아님. 하지만 문구나 음반을 파는 교보 핫트랙스에서는 가능)
- 일부 매장 직원의 미숙함: 간혹 직원이 텍스리펀 절차를 잘 모르거나 단말기가 없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다른 직원에게 문의하거나, 구매 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11. "포인트 적립, 외국인도 가능할까?" - 쉽지 않지만, 방법은 있다!
대부분의 대형 쇼핑몰과 마트에서는 포인트 적립 시스템을 운영하지만, 한국 휴대폰 번호를 통한 본인 인증이 기본이라 외국인에게는 장벽이 높습니다.
- 적립률: 일반적으로 0.1% 수준으로 크지는 않습니다.
- 현대백화점 (H.Point):
- 외국인 전용 가입 페이지를 통해 가입 가능!
- 대부분 QR 코드를 통해 포인트 적립 가능. (푸드코트 키오스크 등 일부 사용 불가)
- 아이폰 전용 앱 사용 시 영수증 자동 저장 기능 유용.
- 현금 결제 시 잔돈을 포인트로 전환해주는 서비스도 있습니다.
- 롯데백화점/마트/면세점 (L.Point):
- 외국인 전용 페이지에서 브라우저 로그인 후 바코드로 적립 가능. (영수증 내역 확인은 어려움)
- 신세계/스타필드/이마트:
- 현재 기준으로 외국인 전용 멤버십이나 뚜렷한 포인트 적립 방법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12. "아이들과 함께라면 어디가 좋을까?" - 추천 장소 리스트
아이들과 함께하는 한국 여행,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장소들입니다.
- 코엑스 아쿠아리움
- 서울상상나라
- 주렁주렁 (실내 동물원 -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다는!)
- 롯데월드 (민속박물관도 함께 둘러보세요. 의외로 볼거리가 많습니다!)
- 키자니아 (직업체험 테마파크)
- 서울숲 (넓은 공원과 사슴 먹이주기 체험)
- 창신동 문구완구시장 (아이들 눈 돌아가는 곳!)
- 동대문 DDP 디키디키 (디자인 놀이터)
- 서울시티투어버스 (2층 버스 타고 서울 구경)
- 목동 아이스링크
-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 과천 플레이월드 / 원더파크 (서울랜드)
- 국립과천과학관
- 김포 국립항공박물관 (항공기 안전 실습, 시뮬레이션 체험 가능)
- 판교 티니핑월드 / 한국잡월드
한강 유람선 꿀팁: 유람선 타기 전 편의점에서 새우깡 대신, 유람선 내에서 판매하는 전용 먹이(왕멸치 등, 약 3,000원)를 사서 갈매기에게 주면 아이들이 훨씬 더 좋아합니다!
여대생 추천 장소: 대학가 근처(신촌, 이대, 건대 등), 홍대/연남동, 이태원/경리단길, 옛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을지로 등은 젊은층이 즐겨 찾는 핫플레이스입니다.
13. "아, 이건 정말 불편하더라!" - 외국인으로서 느낀 한국 여행의 어려움
즐거운 점도 많지만, 외국인 입장에서 한국 여행 시 불편했던 점들도 솔직하게 공유합니다.
- "네이버 예약 + 본인 인증의 벽": 한국의 많은 식당, 미용실, 액티비티 등이 네이버 예약을 기본으로 하는데, 대부분 한국 휴대폰 번호를 통한 본인 인증이 필수라 외국인은 예약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네이버 아이디를 빌려도 최종 결제는 한국 카드로 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이 부분은 정말 개선이 시급합니다!)
- "VPN 없이는 미국 서비스 접속 불가": 한국에서 미국 은행 앱이나 Target, Home Depot 같은 일부 미국 쇼핑/서비스 앱에 접속하려면 VPN 사용이 거의 필수입니다. 해외 IP 접속을 차단하는 경우가 많아 매우 불편합니다. (모든 금융 앱이 차단하는 것은 아니라는 정보도 있으나, 필요한 순간에 차단당하면 난감합니다.)
- "갈라파고스 한국?": 일본과 비교했을 때, 한국이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편의 시설이나 시스템(특히 결제, 예약) 면에서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유명 식당 키오스크 대기도 한국 번호 없이는 어려운 경우가 있었습니다.
한국 여행, 아는 만큼 더 즐거워집니다!
외국인으로서 한국을 여행하는 것은 분명 새롭고 흥미로운 경험이지만, 동시에 예상치 못한 어려움에 부딪힐 수도 있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정보들이 여러분의 한국 여행을 좀 더 편안하고, 알차고, 즐겁게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혹시 여러분도 외국인 입장에서 한국 여행 시 겪었던 특별한 정보나 유용한 꿀팁이 있다면 댓글로 마구마구 공유해주세요! 함께 정보를 나누면 한국을 찾는 더 많은 외국인 여행객들에게 큰 힘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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